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처음 구매한 피규어(노이에질Ⅱ)

노이에질Ⅱ는 어렸을 때 건담 G 제네레이션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디자인에 충격을 받았던 기체이다.

원래부터 간지나던 노이에질의 후계기, 샤아전용 컬러, 판넬 탑제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수준...

그래서 엄청 비싼 가격임에도 SD 피규어를 구매하게 되어버렸다. 남은 건 약간의 후회와 만족이랄까?




우선 박스 아트는 예쁘다. 이러니 샀지... 제품에서 구현 가능한 기믹이 사실상 모두 인쇄되어 있다.



피규어답게 설명서는 매우 간단하다. 일단 가동 부위는 오로지 팔 뿐.


조립을 위해 파츠를 모두 꺼냈다. 그리고 처음부터 좌절하게 되었는데, 목이 미묘하게 왼쪽을 보고있는데다가(움직이지 않는 파츠), 부스터 바인더 왼쪽 날개부분이 휘어있었다.
이렇게 비싼데 하자라니... 나중에 드라이기로 살살 풀어보라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안펴진다... 망가지지 않은 게 유일한 위안


조립을 끝냈다. 예쁘다.


동봉된 거치대에 세워봤다 역시나 예쁘다.


팔이 전개되는 기믹을 사용, 약간 무거워서인지 팔을 편 쪽으로 기울어졌다. 이 사진을 보니 왼쪽 날개가 확실히 휘어있다.


크기 비교를 위한 SDCS나이팅게일(CS프레임 사용) 약간 더 꽉 차있고 살짝 크긴 하지만 SDCS와 거의 비슷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