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제작 모음(간단한 것들)

원래 SD건담 말고는 조립에 엄두를 내지 않았으나 선물로 RG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받은 게 이후 스케일 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다.

왼쪽 위에 있는 크로스본은 전설의 FIX 제품이고, V2 AB는 HG(지금은 빛의 날개도 달아뒀다)

어메이징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우리형의 작품, 포징이 형편없는 RG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앞에서 설명한 받은 제품, 가운데 RG퍼스트 건담은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이미 외장 파츠 여럿을 분실했다. HG그레이즈도 파츠의 분실이 눈에 띄는 상태, HG디오리진 샤아 자쿠는 아직까지 튼튼하다.

이 거 살 때 쯤이 21년도 봄이었나 그럴 건데, 이 때 부터 장남감 품절 현상이 심해진 것 같다.

모기 방어용 토템으로 가브스레이 샀는데 오히려 모기가 늘어난 것 같다.

포징이 형편없다... 우리형이 RG에일스트라이크를 만들었고, 내가 스카이글레스퍼를 만들었다. 어렸을 때 소드스트라이크를 좋아해서 그렇게 해뒀는데 생각보다 대검 포징이라는 것이 어렵다.

우측은 건담 아스타로트 오리진인데 진짜 멋있다. 누군가 프라모델을 시작한다면 추천해볼만한 킷, 색상이 단순한 편이라 먹선이 필수다.(이 걸로 건프라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었다.)

선물로 받은 HG 풀클로스 둘... 생긴 것은 화려해보이나 내실이 형편없다. 크로스본이 대부분 그렇다는데 사고싶은 사람들은 두 번 세 번 고민해보길 바란다.

약점 목록 : 스티커 많음, 어깨 해골 잘빠짐, 고관절이 무개를 못버팀, X바인더의 고정성이 약함, 강화 외장(풀클로스)가 걸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