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3일 일요일

MG 윙 제로(EW) ver.ka

때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022년 12월 너무나 오랫동안 미뤄온 윙제로 조립을 시작했다.


흰색이 많은 윙제로(EW) 특성 상 선명한 먹선은 필수요소, 하루를 다 사용해서 먹선 작업을 완료


먹선 정리 작업도 꼼꼼히 진행 완료했다.


조립은 상체부터 시작한다. 조종석과 제로 시스템을 형상화한 부분은 윙제로 조립 중에도 최고의 조립감과 퀄리티릴 보여줌(사진은 못찍음)


사람들이 미리 주의하였던 주요 파손 부위... 나름 조인트가 파손되지 않게 갈아냈으나 기어코 금이 갔다.


씨발 ㅠㅠ...


상체 제작 후에는 머리 조립, 파란색 파츠가 오픈되는 기믹이 있지만 조립이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았다.
다만 요즘 건담들에 비하면 얼굴이 그렇게 잘생기진 않은 것 같음.


원래 하체를 만들어야 될 타이밍인데 약간 지루한 타이밍이라 날개부터 끝냄.
프라모델 생활하면서 윙제로 날개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큼직한 부품이 많을 뿐 조형의 미려함과 기믹에 비해 부품 수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았음


금이 간 어깨 조인트 때문에 팔을 만드는 건 잠깐 보류, 다리까지만 완성하고 작업을 중단


좀 걱정되긴 하지만 윙제로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고 어깨 파츠를 완성해서 붙임.
나중에야 금간 부분이 완전히 파손될지 모르나 당장은 아주 튼튼함.


동봉된 스텐드를 이용한 정조준 모드, 날개 때문에 박력과 미려함은 확실히 최상급임


크리스마스에 맞춰 기체를 완성했지만 지금까지도 습식데칼을 붙이진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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