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은 일상

뭔가 특별한 걸 하고 있진 않다.

블로그에는 처음 올리는 것 같지만 사실 건프라를 조금씩 만들어나가고 있다.

게임은 사 놓고 안하고 있는 콘솔게임을 조금씩 완결내거나 해야할 것 같다.

그 외에 특별활동은 없음.

운동을 하긴 해야되서 특기였던 팔굽혀펴기를 해보려고 한다.

끝

2021년 던파 기록

<세라핌> 명음

에픽계산기로 다시 돌려서 장비 세팅을 하면 더 강한 거 같지만 지금처럼 가이드 플레이를 위한 [개악]+[술식]+[군신]으로는 평범한 버퍼로 남는다.

애초에 다시 시작한다는 글을 쓴 이후로 플레이 하지 않고 있다.

신화 장비가 세트로 나오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어서 그런 듯

다만 신화장비가 있는 황혼의 여행자를 풀 세트로 올린다면 매우 강력해진다

[대자연 어깨][대자연 하의][대자연 벨트](버프의 경우 재사장)

[(신화)황혼의 여행자 상의][황혼의 여행자 목걸이][황혼의 여행자 보조장비]

[나락 신발][나락 반지][나락 귀걸이]

[광란 팔찌][광란 마법석]

솔플과 버프를 모두 만족

<배틀메이지> 역풍

사실상 검제와 함께 최강의 퓨딜을 논하는 강력한 캐릭터이지만 이 녀석의 문제는 신화장비가 포함된 ADP세트의 활용 각이 안보인다는 것

일단 견적을 내보면 [ADP*]+[술식]+[싱크로(?)]가 될 것 같은데 ADP는 신발이 없으며, 술식은 팔찌 부위가 없다. 심지어 싱크로는 단 한 부위도 견적이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총체적 난국이라 볼 수 있다.

일단 샘물처럼 솟아나는 인도석을 모두 이 쪽에 주유하고 있다.

<베가본드> 엔드송

난 사실 이 녀석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어쨌든 베가본드는 작년 진:각성이 나온 이후부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최고의 스킬 구조를 가진 최강의 퓨딜로 그 악명을 유지하고 있다.

너프 순위 1위가 확실하기에 평소 같으면 절대로 키우지 않을 건데 앞서서 키우던 두 녀석의 헬 파밍이 망하면서 상대적으로 군신 신화를 먹고 시작한 이 녀석을 계속 키우게 됐다.

뭐 강한 건 확실하니까 만족감은 높은 편

533세팅 중 최강으로 꼽히는 [사막]+[트앵]+[군신*]을 장비 중이며 아라드 레인저를 통해 곧 데우스 이미저리가 +12강화가 되기에 일던 수준은 폭파 시킬 듯 하다.

-과정-

(1)+8 속강마부 데우스 이미저리 → 카심의 대검

(2)+12(8) 이벤트 대검 → 데우스 이미저리

(3)적절한 무기 마법부여 구매

그리고 지금 세팅에서 장착 중인 바그나후가 적광검의 강력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광검 쪽 교체도 생각은 해봐야 할 듯

다만 이 경우 이동속도 110% 유지를 어떻게 할 지 고민해봐야 함

어차피 각성기 무기 스위칭을 염두에 둔 이상 바그나흐가 더 유용할 것으로 예상됨

증폭 때문에 교체했던 군신 마법석의 마법 부여도 다시해야 하는 상황이며 골드가 필요하다.

흥미 위주 세팅 아라드 레인저 유물 교환으로 선택 방어구 세트가 거의 완성됨

(어깨, 하의, 벨트, 신발)4세트 / 상의 획득 필요

세팅 될 경우 시로코 레이드 장비 부위가 추가로 드롭 되는 경우를 예비해 여기에 장착하면 될 것 같음

악세 세트는 트라이앵글 외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지만 술식 손목이 나오면 술식도 세트가 되기에 위의 선택 세트와 함께 장착하면 될 것으로 보임(시로코 잔여파츠도 여기에...)

특수장비는 군신과 영보가 신화장비 포함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지존세트인 [사막][트앵][군신]을 기본장비로 즐겜 모드인 [선택][술식][영보]를 따로 마련하면 될 것으로 보임

<섀도우댄서> 은잠

사실 던파에서 제일 좋아하는 액션 캐릭터이지만 내 손의 한계가 있음

지금 고민 중인 세팅은 마력의 소용돌이(85제)를 풀 파밍하는 거임(체인리액션 무한 유지)

일단은 무기 초월부터 시키고 어떻게 준비해갈지 고민해봐야 할 듯

신화부터 시작하는 검제 2부 외전

 1월 31일 - 오큘러스 확정 에픽 장비 (사막 허리) / 사막 신발 초월

최종장비

사막 5

트앵 3(아라드레인저 완료)

군신 3(신화)

[계획]

광부용 장비

선택 3 + 2(아라드레인저 예정)

영보 2 + 1(아라드레인저 완료 2월4일)

테라니움 강화(+12대검)

※강화대란 믿고 3,500만 골드를 날렸으며 이 내용물에는 현금 6만원 가량이 포함되어있다.

(봉인된 자물쇠를 돌려서 골드 수급을 실패했다.)

이야기를 풀어야 하는데 2부에서 대부분 풀어서 쓸 말이 없는...

일단 자질구레한 숫자 이야기를 넘기고 볼 때 체감상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 사막+트앵+군신(신화)

원래 활용하던 선택 2 + 제사장 3 방어구의 이동속도가 사라지며 군신 풀 옵션을 받기가 어려워졌다.

당연히 해결책은 존재했으며 무기를 적광검 → 별의바다로 바꿔서 이동속도를 맞췄다.

(이동속도 110%로 주요능력치 10% 상승을 받아 피해량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없지만, 이동속도 120%는 맞출 수 없어 추가 속도 보너스는 없다.)

원래 쓰던 세팅에서 이동속도가 130% 수준이었던 것을 생각했을 때 약간 둔해졌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공격력은 현존 최상위권 세팅인 만큼 주요 콘텐츠(가이드)에서 패턴을 볼 일이 없었으며 아주 쾌적해졌다.

하지만 에픽다운 특별함은 사막 슈퍼아머와 트라이앵글 세트의 777 이펙트, 별의 바다 축복 정도라서 약간 아쉽다.

2. 사막+트앵+영보(신화)

유틸리티로 유명한 영보이지만 사실 군신과 피해량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뭐 자잘한 계산은 안하니까 그런거지 군신이 훨씬 강할 것이다.)

일단 눈에 띄는 건 영보 세트의 색색 구슬 이펙트와 공중 도약이다.

공중에서도 쓸 수 있는 스킬이 많은 검제인 만큼 활용도가 없진 않으며 대부분의 패턴을 점프로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는 사실 영보(신화)나 군신(신화) 큰 차이를 모르겠다.

오히려 더 느려진 것 같기도 하다.

3. 선택 +트앵+영보(신화)or군신(신화)

아직 선택 풀 세트가 되지 않아 느껴보지 못했지만 현재 인식적인 부분이나 콘셉같은 부분이나 이쪽으로 전향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럼 사막을 맞추기 위해 사용한 에픽소울 160여개는 공중으로 사라지는...)

목표는 혜성만리(Lv45) 스킬 특화로 칭호와 실전 플레티넘 엠블렘으로 이미 강화시켜둔 만큼 탈리스만까지만 어떻게 맞추면 된다.

가장 기대중이다.

그 건 그렇고 배틀메이지가 먹었던 ADP 신화가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는데 배틀메이지도 부활할만한지 확인해봐야 된다.

신화부터 시작하는 검제2부

작년 1월 부터 시작된 던파 여정은 9월 쯤 궁댕이(운영자 아이템 복사) 사건을 기점으로 힘을 잃고 10월 초에 더 이상 접속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완성되었던 세라핌과 배틀메이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마침표를 찍고 서버의 어둠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5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검제는 군신 신화 세트만 가진 체 모든 세팅이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2021년 1월. 내가 복귀한 이유는 이벤트 때문이 아니었다. 검제의 장비 중 유일하게 돈으로 맞추지 못했던 '종결'오라 아바타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거나 사주기 위함이었다.
(치명적인 흑우가 맞다!)

 

대충 위와 같은 내용의 패키지고 '초월한 사도의 기운 오라'가 가장 비싸지만 사실 성능은 '위대한 사도의 기운[안톤] 오라'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안톤으로 바로 구매했다.

(사실은 뽑기에 실패했다.)

막상 접속한 겸 이벤트로 인도석을 3,000개 지급 했기에 헬파밍도 했으나 별로 달라질 건 없었는데...

없어야 했는데...

아라드 레인저 이벤트가 모든 걸 바꿔버렸다.

 

에픽템을 뿌리는 건 사실이지만 랜덤으로 나오는 거라 세팅이 불가능에 가까워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풀셋이 되어 버린 것.

원래 있던 [신화]군신 세트 덕분에 일단 보조장비, 마법석, 귀걸이는 특별히 교체하지 않아도 되었고.
방어구는 5개나 모아야 되니 논외.
악세나 맞춰볼까 하고 돌렸는 것이 짝이 맞아 어제 날짜(21.01.28)로 트라이엥글 풀 세트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3,000개의 인도석으로 돌던 헬파밍에서 먹었던 사막세트(어깨, 상의, 하의) 기반에 메타몽이 준비되어 +@ 4셋으로 될 수 있게 되었고 심지어 에픽소울 170개 정도가 모여 초월도 가능해진 상황이어서 언제라도 풀세트가 될 수 있어졌다.

심지어 에픽장비 뽑기권을 6~10개 정도 더 얻을 수 있는 상황이라 초월조차도 안해도 될 수도 있어졌다.

즉, 현재 메타에서 최상위 딜러인 검제로 이론상 최강의 방어구인 사막세트를 얻고

강력한 트라이엥글 악세사리 세트를 장비한 채로

운빨 엔딩인 신화포함 군신 특수장비 세트를 가진 셈

가볍게 에픽 계산기를 돌려도

50,000%이상의 증뎀률을 보여주다 보니 레이드 세팅, 룬 탈리스만, 연옥 등의 장벽이 남아있기는 해도 던파 플레이 최초로 헬 종료 선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게시글은 사막 세트를 완성하는대로 올리게 될 것 같다.